저는 나무의 따뜻한 질감을 강조하기 위해 HDR (High dynamic range) 테크닉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HDR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제가 갖고 있는 Canon 400D와 같이 AEB (auto exposure bracketing)을 지원하는 카메라가 필요합니다. 카메라를 삼각대 위에 올려놓고 카메라 메뉴에서 AEB를 최대값 (Canon 400D의 경우 -2 ~ +2 범위)으로 설정합니다. 조그마한 손떨림이라도 방지하기 위해 셀프타이머 모드나 리모콘으로 촬영합니다. 이렇게 하면 카메라는 노출을 달리한 3장의 사진을 각각 촬영합니다 (표준노출, 노출부족, 노출과다).



그리고 이렇게 얻은 3장의 사진으로부터 HDR 이미지를 생성합니다. 저는 Photomatix Pro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했지만 Adobe Photoshop CS 이상 버전을 사용해도 됩니다. (파일 - 자동화 - HDR로 병합)

가끔 생성된 HDR 이미지가 다소 비현실적으로 과하게 나올수도 있는데요. 이때는 표준노출의 사진을 불러온 뒤(layer 1), 바로 윗 레이어(layer 2)에 HDR 이미지를 50-60%정도의 투명도로 추가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에 빈티지 효과를 주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Veerle blog에서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은 Photoshop 예제 how to automate this effect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